울산여행1 울산 여행 (태화강 국가정원, 노잼 도시, 대왕암) 솔직히 저는 울산을 '노잼 도시'라는 말만 믿고 여행지 목록에서 아예 지워버렸던 사람입니다. 그런데 남자친구 생일을 핑계로 처음 방문했다가, 경주에서 30~40분 거리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콘텐츠가 알차다는 걸 깨달았습니다. 노잼이라는 오명이 언제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는지, 실제로 가보니 그 이유가 꽤 구체적으로 보였습니다.노잼 도시라는 오명, 사실일까요울산이 노잼 도시로 불려온 배경에는 산업 구조가 있습니다. 현대자동차, 현대중공업 등 대형 제조업 기반의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 보니, 이른바 남초(男超) 산업 종사자 비율이 높았고 자연히 카페나 외식 소비 문화가 상대적으로 덜 발달했던 것입니다. 여기서 남초 산업이란 제조·중공업처럼 남성 근로자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업종을 말합니다. 실제로 통계청 자.. 2026. 4. 21. 이전 1 다음